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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언더커버 #액션 #사각관계 ‘최악의 악’ 디즈니+ 흥행 잇는다

언더커버(under cover).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비밀리에 하는 첩보활동을 뜻한다. 이런 소재의 범죄물은 K드라마 혹은 영화에 많이 등장해왔다. 화려한 액션과 서로 속고 속이는 쫄깃한 긴장감이 장르의 매력으로 꼽힌다.‘아는 맛이 더 무섭다’는 말처럼 ‘최악의 악’은 파죽지세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무빙’으로 되살아난 디즈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무빙’에 이어 또 한 번 글로벌 히트를 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조직 강남연합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박준모(지창욱)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공개 2주 만에 디즈니+ 한국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현재 일본, 홍콩, 대만 등 5개국에서 톱10(플릭스패트롤 기준)에 올랐다. 아시아 지역에 이어 북미,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 인기 상승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지창욱이 연기한 박준모는 마약 사범 아버지를 둔 경찰이다. 집안 때문에 처가에서도 무시 받고 진급에서도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다 기회가 찾아온다. 국내 마약 조직의 뿌리를 뽑기 위해 증거를 찾아오라는 것. 박준모는 두 계급 특진이라는 조건을 걸고 ‘강남연합’이라는 조직 내부에 잠입하는 데 성공한다. 지창욱, 위하준은 ‘최악의 악’에서 거친 남자로 변신했다. ‘수상한 파트너’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줬던 지창욱은 임무 수행을 위해 조직에 잠입한 경찰 박준모로, ‘로맨스는 별책부록’ ‘작은 아씨들’에서 여심을 사로잡았던 위하준은 조직의 보스 정기철로 분해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지창욱과 위하준은 회를 거듭할수록 강렬하고 거친 고난도의 액션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최악의 악’은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조감독 출신 한동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그런 까닭인지 ‘최악의 악’에는 ‘신세계’를 떠올릴 법한 장면들이 간간이 등장한다. 경찰 선배 석도형(지승현)이 박준모에게 “새로운 일 해볼래?”라고 제안하는 장면은 ‘신세계’에서 강형철(최민식)이 후배 이자성(이정재)에게 “일 하나 같이 하자”고 말하는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임무를 성공시키기 위해 고뇌하는 박준모에게서는 ‘신세계’ 이자성의 모습이 보인다. ‘최악의 악’은 언더커버 소재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바로 범죄 액션과 멜로의 결합이다. 두 장르가 자칫 멀어 보일 수 있지만, 박준모와 유의정(임세미) 그리고 정기철의 삼각관계는 ‘최악의 악’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최근 공개된 7회에선 마약 유통책 해련(김형서)이 준모와 미묘한 기류를 내뿜어 사각관계를 예고했다. ‘최악의 악’은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의심과 거짓, 사랑과 욕망으로 더욱 휘몰아칠 이들의 관계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창욱이 제작발표회에서 “인물들의 미묘한 감정과 관계들이 섞여서, 기존의 언더커버물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낼 것”이라고 한 그대로다.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최악의 악’ 인기 요인으로 공감을 꼽았다. 공 평론가는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의 마음 변화를 잘 그려냈다. ‘무빙’, ‘카지노’ 때도 그랬듯 좋은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그 사람의 행동을 공감하면서 볼 수 있다는 게 디즈니+ 작품의 공통점”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각각의 인물들이 처한 상황이 다른데 그 안에서 느껴지는 고통을 잘 보여준다”며 “‘최악의 악’이 ‘악’을 잡지 못하더라도 지금까지 끌고 온 감정선을 흐트러지지 않고 개연성 있는 결말을 보여준다면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매주 수요일 한 회씩 공개되는 ‘최악의 악’은 총 12회 중 7회까지 선보였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 예상할 수 없는 관계성이 긴장감을 유발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자신도 모르게 악으로 물들어가고 있는 박준모와 그런 그를 지켜보는 정기철, 두 사람이 의심과 믿음 사이 쌓아가는 우정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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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에이판 스타 어워즈 ‘글로벌 스타상’ 수상

배우 지창욱이 ‘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2022 APAN STAR AWARDS)에서 글로벌 스타상을 수상했다. ‘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스튜디오엠원이 공동 주관하며, 지상파, 케이블, OTT 등에서 방영된 대한민국의 모든 드라마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지창욱은 ‘힐러’, ‘THE K2’, ‘수상한 파트너’ 등 강렬한 액션부터 달달한 로맨스까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로 아시아를 매료시킨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도시남녀의 사랑법’, ‘안나라수마나라’이 넷플릭스 국내외 상위권 차트를 석권, 최근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까지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와 뷰(Viu)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스타의 저력을 입증했다. 지창욱은 “배우로 일하면서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응원받는 게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지 깨닫는다”라며 “모든 국내외 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 세계를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사랑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우리 팀원들 감사하고, 주시는 사랑만큼 좋은 배우, 멋진 배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진솔한 소감을 남겼다. 매 작품 다채로운 연기력과 캐릭터로 국내외를 사로잡는 지창욱, 다가오는 10월 23일 국내 팬미팅을 시작으로 해외 팬미팅을 이어가며 한층 깊어진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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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라수마나라' 지창욱·최성은·황인엽, 동화 같은 비주얼

'안나라수마나라'가 판타지의 세계로 초대한다.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가 순수한 감성으로 감동과 위로를 선사할 마술사 리을과 윤아이, 나일등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안나라수마나라'는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드라마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서로를 만나고 마법 같은 일을 겪으면서 성장해가는 세 인물을 담았다. 드라마 '기황후', '힐러', '수상한 파트너' 등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편의점 샛별이',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꾸준히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지창욱이 마술사 리을로 돌아온다. 리을은 버려진 유원지에서 미녀라 이름 붙인 앵무새와 함께 살면서 온갖 소문과 궁금증을 일으키는 미스터리한 존재다. “당신, 마술을 믿습니까?”라고 물으며 마술을 선보이는 리을은 영원히 아이로 살아가고 싶은 어른이다. 지창욱은 “리을은 선과 악 기준 자체가 무의미한 인물이다. 어떤 명분이나 이유를 전혀 의심하지 않고 솔직하게 감정을 다 드러내면서 표현했다”고 리을을 설명했고, 김성윤 감독은 “지창욱의 소년미와 순수한 면이 돋보였다”며 자신만의 매력으로 리을을 소화한 지창욱의 변신에 기대를 더했다. '시동'과 '괴물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를 선보이며 거물급 신인의 등장을 알린 최성은은 꿈을 잃은 아이, 윤아이 역을 맡았다. 마술을 믿는 순수했던 아이는 사업 실패 후 사라진 아빠를 대신해 어린 동생과 힘겹게 살아가며 꿈을 잃고 그저 빨리 어른이 되기만을 바란다. 그러다 우연히 리을을 만나고 잃어버렸던 웃음과 순수함을 서서히 되찾아간다. 최성은은 “시청자들이 아이에게 이입하고 아이가 겪는 감정에 공감하는 것이 중요했다. 아이에게서 저를 발견한 것처럼 시청자들도 자기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면 좋겠다”고 밝혔고, 김성윤 감독은 최성은이 아이가 가진 처연함을 완벽하게 표현했다고 말해 그가 보여줄 섬세한 감정 연기를 궁금하게 했다. '여신강림'으로 국내외 팬들을 설레게 했던 황인엽은 꿈을 강요받는 전교 1등 나일등으로 분했다. 짝이 된 아이에게 마음이 쓰이던 일등은 리을까지 만난 뒤 자신이 지금껏 무엇을 위해 달려왔는지,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이었는지 꿈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보다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황인엽은 나일등을 “자기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모르는 상태다. 동시에 허세스럽고 엉뚱한 매력도 있는 친구”라 소개했다. 김성윤 감독은 “똑똑하고 센 척하는 일등이 황인엽 덕에 조금 더 부드럽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일등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어 “각 캐릭터 특징이 뚜렷한 가운데 세 명이 함께 빚어내는 조화로움이 가장 만족스러웠다”며 서로 다른 세 캐릭터가 서로 만난 이후 성장하게 되는 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안나라수마나라'는 5월 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07 18:03
무비위크

[피플IS] 주연 외길 지창욱 '그리고' 도전…캐릭터 승부수

의미있는 도전이 될 수 있을까. 데뷔 이래 주연 외길을 걸었던 지창욱(34)이 분량과 비중을 떠나 오로지 캐릭터로 승부수를 띄운다. 지창욱은 오는 6월 개봉을 준비 중인 영화 '발신제한(김창주 감독)'을 통해 스크린에 컴백한다. 스크린 첫 주연작이었던 '조작된 도시(배종 감독·2017)' 이후 약 4년만 복귀다. 이번엔 최전선에서 작품을 이끄는 것이 아닌, 스토리상 빼놓을 수 없는 히든카드로 활약한다. 이름도 '그리고 지창욱'으로 표기됐다. 신인시절과 특별·우정출연 제외 사실상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주연으로 치렀을 만큼 브라운관 대표작들을 통해 한류스타로 거듭난 지창욱은 약 10여 년간 주연 자리에서 활약했다. 스크린에 비해 브라운관 지분이 높았지만 '조작된 도시' 역시 누적관객수 250만 명을 동원하며 선방했다. 군 입대와 드라마 복귀작을 선보인 후 다시 돌아온 영화계. 이번엔 지창욱의 변화가 조금 더 눈에 띈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이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다. 조우진이 테러 위협을 받는 은행센터장 성규로 분하고, 아빠의 차에 함께 타고 있던 딸 혜인은 이재인이 맡아 부녀 호흡을 맞췄다. 그리고 지창욱은 의문의 발신자 진우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다. 테러범이자 협박범이라는 인물 설정만으로 강렬할 수 밖에 없는 이미지가 자연스레 상상된다. 배우들이라면 한번쯤 연기해보고 싶어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 기회를 이번에는 지창욱이 꿰찼다. 지창욱은 전화 협박을 위한 목소리 연기부터, 드라마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거친 비주얼까지 '발신제한' 진우를 통해 선보인다. 통상적으로 작품에서 '그리고'라고 표기되는 경우는 잠깐 출연하는 카메오 성격을 넘어 조연급 분량이지만 조연으로 단정짓기에는 아쉽고, 캐릭터의 임팩트가 확연히 드러날 때 주로 활용한다. '신과 함께' 시리즈에서 염라대왕으로 등장하는 모든 순간 명장면을 만들어냈던 이정재가 대표적이다. '발신제한' 김창주 감독은 중요한 역할로 지창욱을 캐스팅한 것에 대해 "진우는 목소리만으로 실제 협박을 받는 듯한 무서운 느낌을 주어야 한다.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지창욱이 있었기에 진우가 완성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창욱은 "조우진과 함께 작업하고 싶어 참여했다"고 1순위 이유를 귀띔했다. 원했던 현장에서, 영화 전반의 배경이 되는 사건을 발생시키는 주범으로 일명 신을 따먹고 따내야 하는 위치에 선 지창욱은 촬영내내 상대배우는 물론 스태프들도 놀랄 정도의 집중력을 보였다는 후문. 조우진은 "정확하게 설계된 연기 호흡을 가진 지창욱이 있어 행복했고 나에겐 축복이었다. 덕분에 더 많은 시도를 해볼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2019년 4월 전역 후 '날 녹여주오' '편의점 샛별이'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드라마를 공개하며 쉼없는 열일을 이어오고 있는 지창욱이지만, 몸 풀기를 감안하더라도 성적이 하향평준화 되면서 이전의 흥행 파워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발신제한'은 완성도까지 좋다면 배우 지창욱의 새로운 매력을 보이기에 좋은 기회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현재 촬영에 한창인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가 진정한 재도약의 동앗줄이 될 전망. 일찌감치 인정받은 연기력에 한류스타 이름값도 캐스팅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영화 호평에 이어 OTT 성공 사례까지 쭉 이어나갈 수 있을지, 지창욱의 새로운 선택과 행보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4 08:00
무비위크

현빈·김희애·진선규…영진위 '韓배우 200' 5차 20人 얼굴

‘KOREAN ACTORS 200’ 캠페인이 공개 5주 차를 맞았다. 13일 오후 7시 영화진흥위원회 코픽의 한국영화 해외진출 플랫폼 KoBiz를 통해 ‘KOREAN ACTORS 200’ 캠페인의 5차 배우 20인 얼굴이 공개됐다. 5주 차에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흔들림 없는 인기를 확인시킨 톱스타 현빈, '강철비' 시리즈와 '남산의 부장들'로 유일무이한 무게감을 확인시킨 곽도원, 한국 누아르 영화의 ‘신세계’를 열어젖힌 박성웅,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4월 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 '낙원의 밤'의 엄태구를 만날 수 있다. 이미 최고의 배우지만 늘 영화에서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김희애와 진폭 큰 감동을 선사하는 염정아, '기생충'으로 전세계를 매료시킨 조여정, 또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칸의 환호를 받은 카리스마 보스 전혜진과 장르와 규모를 넘나들며 막힘없이 전진 중인 이정현,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매번 갱신하는 김서형도 포함됐다. 또한 국제무대가 먼저 발굴한 보석 같은 배우 이유영, 넷플릭스 '스위트 홈'을 통해 전세계에 독보적 액션 히어로로 인정받은 이시영, 매번 한 단계 상승해 온 류혜영,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수만 가지 얼굴을 보여준 염혜란의 감동적인 포트레이트를 만날 수 있다. '강철비2: 정상회담'을 통해 비범한 무표정의 매력을 각인시킨 신정근, '범죄도시' 발견 이후 '극한직업'과 '승리호'로 날아오른 진선규, '노량: 죽음의 바다' '모가디슈' 드라마 '언더커버'까지 릴레이 후속작이 대기 중인 허준호, 최근 호평 속에 종영한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으로 꾸준한 연기 열정을 뿜어내는 한류 스타 지창욱, '정직한 후보'로 친근한 코믹 연기의 매력을 발산한 김무열, 매번 마법사처럼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무시무시한 배우 조우진의 포트레이트도 시선을 사로 잡는다. 'KOREAN ACTORS 200' 캠페인은 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유지하고 있는 스페셜 사이트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단행본 'THE ACTOR IS PRESENT'를 비롯해 북미와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전시를 기획해 2021년 지속적인 해외홍보를 준비하고 있다. ‘THE ACTOR IS PRESENT’ 전세계를 감동시킬 배우가 '여기 있다'는 선언의 의미를 담은 본 캠페인은 이미 세계적인 한국 배우들의 위상을 글로벌 영화계에 더욱 공고히 하고, 다양한 한국 배우의 글로벌 인지도 증대와 해외 진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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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초아"..'도시남녀의 사랑법' OST 오늘(25일) 발매

'도시남녀의 사랑법' OST가 전체 음원 공개와 함께 정식 음반을 발매한다. 오늘(25일) 발매되는 OST 앨범에는 발랄하고 톡톡 튀는 사운드로 기대감을 선사했던 Janet Suhh(자넷서)의 드라마 오프닝 타이틀을 시작으로, 재원(지창욱 분)과 은오(김지원 분)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드라마틱하게 꾸며준 SURAN(수란)의 'One In A Million', 한여름 밤 꿈 같은 두 사람의 추억을 풍경화처럼 그려지게끔 하는 존박의 '어쩐지 오늘'이 수록된다. 또한, 서울에 돌아와 서로를 그리워하는 장면에 깔려 감정선을 극대화한 이수현의 'Love And Pain', 드라마 세계관 내 대표 프러포즈 송으로 재원이 직접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 큰 사랑을 받았던 유리상자의 '이런 난 어떠니', 두 사람의 깊은 그리움과 간절함이 느껴지는 케이윌의 '니가'와 세븐틴승관의 '이유'가 실린다. 여기에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세련된 표현력으로 극의 무드를 극대화 시켰던 Janet Suhh(자넷서)의 'Days to Remember', 'Where Do I Go? (Feat. 김경희)', 'So I Sing', 극 내 LP에서 흘러나왔던 가상의 명곡으로 로맨틱함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던 홍이삭의 'Kiss Me Kiss Me', 초아의 감성으로 재해석된 '가시', 극 중 1부 서브타이틀부터 엔딩까지 드라마 곳곳에 삽입되어 대표 테마곡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Rolling Stars의 'Hello My Beach'가 담겼다. 그리운 애틋함과 쓸쓸한 외로움이 느껴지는 김경희의 'All Day', 16부 중 행사 파티 무대에 등장해 라이브로 따뜻한 감상을 선사한 마리슈의 'Lover', 부드러운 통기타 선율과 보이스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극에 무드를 더한 모트(Motte)의 '한 뼘', 유행하는 밈(Meme)을 소재로 하는 신선함과 위트가 넘치는 코믹 테마 CHIMMI(취미)의 '그래야만 했냐'까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17개의 가창곡과 극의 분위기와 몰입도를 극대화시킨 BGM 트랙 27곡을 선보인다. '도시남녀의 사랑법' OST는 그동안 '태양의 후예', '동백꽃 필 무렵',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기획, 제작하여 히트시킨 모스트콘텐츠와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등 메가 히트 드라마의 음악을 책임져온 남혜승 음악감독이 합을 맞춰 명품 OST를 완성했다. '도시남녀의 사랑법' 드라마 세계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가상의 밴드와 명곡을 선보이는 등 신선한 연출력과 더불어 극 전체를 완벽하게 아우르는 세련된 음악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과 호평을 받았다. '도시남녀의 사랑법' OST 음반은 지난 18일부터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며, 드라마를 더욱 생생하게 추억할 수 있도록 순간순간을 담은 포토북(60P)과 재원과 은오의 모습이 담긴 포토카드, 메인 포스터(2종 중 랜덤 1종)가 추가 구성되어 애청자들에게 더욱 진한 여운을 남길 선물이 될 예정이다. 한편, '도시남녀의 사랑법' OST 전체 음원은 오늘(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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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1주년' 김지원, 과거 사진 대방출 "감사한 마음을 담아"

배우 김지원이 데뷔 11주년을 맞아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김지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예전 사진들을 꺼내봅니다.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사진 모두 줄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KBS2 '태양의 후예'부터 '쌈, 마이웨이', tvN '아스달 연대기', 광고·화보 등 각종 촬영 현장 속 김지원의 모습이 담겼다. 풋풋하면서도 청순한 미모, 다채로운 매력이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11주년 축하합니다", "변함없이 예쁘다",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1년 영화 '로맨틱 헤븐',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김지원은 올해로 데뷔 11주년을 맞았다. 드라마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tvN '아스달 연대기'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작은 지창욱, 김민석, 한지은 등과 호흡을 맞춘 카카오TV 웹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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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남녀의 사랑법' 김지원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던 시간"

'도시남녀의 사랑법' 김지원이 시청자를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6일 종영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이은오 역을 맡은 김지원의 마지막 회 촬영 현장 및 종영 소감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지원 카메라를 향해 아이 콘택트를 하고, 귀여운 장난을 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그러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연기에 몰입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촬영 스태프들의 축하 속에서 마지막 촬영을 마친 김지원은 "'도시남녀의 사랑법'이 이제 끝이 났다. 너무나 좋은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던 시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여러분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저도 촬영하면서 굉장히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저는 또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하겠다"라고 시청자를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지원은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평범하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은 후 양양으로 떠나 '윤선아'라는 이름으로 지내다 지창욱(박재원)과 사랑에 빠진 이은오 역을 맡았다. 과거 이은오, 윤선아, 현재 이은오에 이르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3단 비주얼 변화로 캐릭터의 변주를 꾀했다. 섬세한 연기로 캐릭터가 지닌 감정의 깊이를 더하고, 지창욱과 설렘 가득한 텐션을 보여줬다. 김지원 표 로맨스 연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현재 김지원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2021.02.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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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남녀의 사랑법' 김민석, 없어선 안 될 키플레이어

배우 김민석이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전개에 없어선 안 될 핵심 키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다. 26일 공개된 '도시남녀의 사랑법' 11회에는 김민석(최경준)이 지창욱(박재원)과 김지원(이은오)을 다시 만나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먼저 김민석은 여자 친구 소주연(서린이)의 절친인 김지원과도 친분을 쌓아왔다. 그녀가 1인 마케팅 기업을 운영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제 형인 지창욱에게 함께 일할 것을 권유, 두 사람의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말없이 떠난 김지원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 찬 지창욱에게 김지원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 세세하게 전달, 오해를 풀어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게다가 소주연과 김지원 등 친구들이 모이는 자리에 지창욱을 초대, 빠져나갈 수 없는 재회의 순간을 완성시켰다. 김민석은 두 사람이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전혀 모르는 최경준에 이입,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전개에 짜릿함을 더했다. 자신의 사촌 형을 술독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게 만든 문제의 여자가 바로 여자 친구의 절친이라는 것을 알게 됐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가 보여줄 연기에 기대감을 심어줬다. 뿐만 아니라 10년 동안 여자 친구 소주연을 변함없이 아끼는 사랑꾼으로서 배려심 가득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유발 중이다. 여자 친구를 위해 비싼 가구를 일부러 샀다고 하면 거부할 것임을 잘 알기에 업체에서 받아왔다고 일부러 거짓말까지 한 것. 결국 소주연을 주고자 산 가구가 다른 친구의 손에 들어가게 생기자 뾰로통해진 대응이 귀여움을 배가했다. 김민석은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극 속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그가 아닌 최경준은 떠올리기 어려울 정도로 배역에 녹아든 모습이다. '도시남녀의 사랑법' 다음 회차는 29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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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도시남녀의 사랑법' O.S.T 참여

케이윌이 '도시남녀의 사랑법' O.S.T에 참여했다. 23일 오후 6시 카카오TV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O.S.T Part.5 '니가'가 공개됐다. '니가'는 아련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하며 잔잔함 속 돋보이는 가사와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이 고조되는 발라드로 '도시남녀의 사랑법' 음악감독이자 '도깨비'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의 음악을 총괄한 남혜승 음악감독과 박친호 작곡가가 작업해 명품 O.S.T 탄생을 기대케 한다. 케이윌의 섬세한 표현력과 깊은 울림이 가득한 '도시남녀의 사랑법' O.S.T '니가'는 지창욱과 김지원의 이별로 서로에 대한 애틋함과 깊은 그리움을 담아내 시청자들과 리스너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케이윌은 그동안 특유의 호소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이러지마 제발' ’등 수많은 히트곡은 물론 '태양의 후예' O.S.T '말해! 뭐해?' '뷰티 인사이드' O.S.T '내 생에 아름다운' 등 참여마다 큰 사랑을 받아왔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2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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